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장총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시회는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칭도 기존의 'JW중외 영 아트 어워드'에서 'JW 아트 어워드'로 변경했다.

지금까지 정부부처와 지자체가 장애인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 사례는 있었지만, 국내기업이나 공익재단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종합 미술대전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 아트 어워드는 장애인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했고 공모부문은 ▲순수미술(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공예, 조각, 서예) ▲디자인(일러스트, 미디어아트, 캘리그라피, 사진)으로 200여 작품이 응모돼 대상 1명(500만원), 보건복지부장관상 1명(3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200만원), 우수상 4명(각 100만원), 특선, 입선 등의 63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과 개막식은 29일 오전 11시에 있을 예정이며 1주일간 전시된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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