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 사회봉사센터가 부산진구청 보건소와 공동으로 통합형 실버보건복지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통합형 실버보건복지 봉사 프로그램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레크레이션, 경락 마사지, 태극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동의대 사회봉사센터측은 3월부터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부산 초읍동 소재의 초예노인대학 노인을 대상으로 부산진구 보건소 간호사팀이 사상체질을 진단해주고 한의학과와 간호학과 교수, 학생들이 건강검진을 제공해 노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레저스포츠학과 교수와 학생들도 마사지팀을 운영, 스포츠마사지와 경락마사지를 실시했고, 평생교육원 교수와 학생들은 치료태극권팀(도인기공체조 - 관절염, 당뇨, 고혈압 예방)을 운영해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도왔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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