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바자회는 29일과 30일, 2일에 걸쳐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지역의 많은 업체에서 후원을 통해 마련된 여성의류, 미용용품, 아동의류, 생활용품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일일포차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복지관 이용자, 자원봉사자, 직원, 후원자 등이 직접 나눔쉐프로 참여해 다양한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며 지역 내 40여개 업체가 식재료 등을 후원해 나눔과 행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나눔바자회와 일일포차의 수익금은 지역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감터 조성을

위해 사용된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하1층에 조성될 문화예술공감터는 군포지역의 장애인 뿐만 아니라 청소년, 직장인 등 문화예술공간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김용철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의 벽을 허물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바자회와 일일포차에 참여하는 지역주민들의 작은 나눔이 더욱 큰 행복을 전하는 인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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