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2015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수행기관에 대한 현장평가와 점검이 2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다.

2015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수행기관은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총 18곳으로, 이번 현장평가와 점검은 2일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을 시작으로 20일 한국장애인부모회 서울특별시지회까지 지역별로 진행된다.

김은희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 사무관, 신지희 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사업담당자, 시·도 지자체 사업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하며, 사업 수행기관의 서비스 이용 실태와 장애아 돌보미 관리 등 사업 운영과 예산집행 현황을 점검한다.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을 통해 돌봄서비스 제공을 받고 있는 장애아동은 3,100여 명”으로, ”수행기관의 운영실태 결과와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사업에 반영하고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개발원은 10월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