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패션특별강좌는 성인여성장애인을 위한 ‘패턴봉제교실’에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이마트와 함께 기획됐으며, 평소 패션과 코디네이션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90여명이 참여했다.

강좌는 문주향 건대 예술디자인과교수를 초빙해, 멋진 코디네이션 방법과 의상에 어울리는헤어와 메이크업 연출방법까지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좌에 참여한 복지관 이용자 김모씨는 “평소 옷을 입을 때 옷 색상 매치 등에 있어 고민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12월에는 패턴봉제교실에 참여한 성인 여성장애인 8명의 파우치, 가방, 앞치마, 커튼 등의 작품 2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여성장애인을 위한 패턴봉제수업에 대해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분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문화여가지원팀(070-4804-6072)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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