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노인종합복지관은 경로당이 지역사회 내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경로당 오픈하우스 ‘문화나눔DAY’를 진행했다. 문화나눔DAY는 각각 10월 23일에는 자양4동제4경로당, 10월 30일에는 우성1차경로당에서 2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23일 자양4동제4경로당에서 진행된 ‘문화나눔DAYⅠ’에는 도시철도공사 답십리 기술사업소 밴드동아리 ‘영원한 친구’팀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 흥겨운 공연이 끝나고 다함께 전통거울만들기를 한 후 광진초롱꽃학교 지역사회봉사단의 난타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30일 우성1차경로당에서 진행된 ‘문화나눔DAYⅡ’에서는 인근 어린이집 아동, 고등학생, 지역 내 어르신들이 참여해 전통거울만들기와 영화 ‘장수상회’ 관람이 진행됐다.
2회기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은 물론 인근 어린이집 아동, 고등학생,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금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경로당을 열린 공간으로 바꾸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경로당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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