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휠체어.

부산장복 보조기구센터에서는 삼원우의의 후원을 통해 부산지역 장애인에게 이동보조기구용 우의와 커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이나 보조기구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12개 보조기구센터가 연계돼 총 500개(부산100개)가 최종지원될 예정이다.

현재 이동보조기구를 사용해 바깥활동을 수행하는 장애인의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보조기구를 활용해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어 이를 안전하고 활용성 있게 사용할 수 있는 주변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이동보조기구의 경우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어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이면 대부분의 장애인들이 외부활동을 거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동스쿠터.

이에 센터에서는 삼원우의의 후원을 통해 우의를 지원해 장애인들의 날씨에 구애받지 않도록 우의 지원을 통해 비가 오거나 눈이 오더라도 이동을 해야 할 경우, 언제든지 외부활동이 가능하도록 이동권 확보를 위해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보조기구 보관 시 보조기구를 덮을 수 있는 커버의 경우, 구매 시에 제공이 되지만 내구연한이 될 때까지 사용하기에는 부식과 분실의 사유로 보조기구를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우의와 커버를 선택해 신청가능하다.

서류신청은 11월 13일 18시까지 접수가능하며 신청양식은 보조기구센터 홈페이지(www.bratc.or.kr)에서 다운로드해 작성가능하다.이외에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면 송아영 부산보조기구센터 사회복지사에게 (051-790-6195) 연락하면 된다.

부산광역시 보조기구센터관계자는 “이번 우의,커버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보조기구를 관리하고 이동권을 확보해 외부활동을 더욱 활발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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