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가 10월 30일 ‘장애인도 버스타고 싶다’는 주제로 의정부 행복로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7주년 기념 장애인 이동권 토론회 후속조치로서‘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위한 장애인인식개선’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한 이동권 토론회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을 포함,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를 위해 센터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저상버스와 일반 버스와의 차이를 비롯해 시외버스와 광역버스에 저상버스가 전무한 현 실태를 알리고, 개선을 위한 대안투표를 하는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수원역 앞에서 실시한 인식개선 캠페인에 이어 진행된 캠페인이다.

센터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장애인 인권 증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해 주신 의정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차별과 이동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돼 장애인의 권리가 점차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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