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협회)는 11월 19일 인천 연안부두 앞바다에서 시각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높이고자 제1회 시각장애인 희망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낚시대회는 시각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높이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

특히 협회 관계자는 "바다낚시는 비장애인들도 비교적 접하기 어려운 레포츠여서 이번 대회에 대한 시각장애인들의 관심이 남다르다"며 "그만큼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들에게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는 자부심과 성취감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회를 주최하는 협회의 김성이 회장은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바다낚시대회인 만큼 각별히 안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편견 해소와 장애인 당사자들의 재활의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대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02-786-0847)로 연락하면 된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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