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광주국제실버박람회의 모습, 국내외 실버용품을 한자리에 볼수있다는 장점과 함께 다양한 실버제품이 한자리에 선보였다.

 
실버산업의 세계적 동향과 선진국의 트랜드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국제실버박람회가 열린다.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예상되는 미래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실버사업을 집중 육성해 국가 성장동력으로 키우고자하는 '2006 광주국제실버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국제실버박람회를 찾은 광주시민이 반신욕체험을 하고 있다.

국내외 실버산업 동향과 정부의 노인복지정책, 실버관련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선보일 이번 박람회는 핀란드웰빙센터를 비롯한 독일, 미국, 일본등 7개국의 실버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라 국제 실버산업의 동향을 파악할 기회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일본 칸사이실버서비스협회와 KOTRA의 공동주관으로 한·일간 양국의 실버용품업체간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일실버산업복지용품기술교류세미나'가 박람회 기간 중 개최돼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이미 6개국이 참가하고 국내외 82개사 134개의 부스가 마련돼 실시된바 있는 광주국제실버박람회는 올해 좀더 다양한 외국회사의 참여를 동해 신제품 개발 동향 및 신규 디자인 트랜드를 파악하고, 해당 산업관계자들간의 네트워을 구축하며 부대행사로 노인복지정책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서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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