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유총연맹과 부천시 지체장애인협회는 오는 12월 2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들을 위한 '범죄가 없는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희망콘서트는 장애인에게 편의시설과 복지시설 마련과 소년소녀 가장, 독거 노인에게 경제적 지원과 사회의 따뜻한 관심의 손길을 전달해 주기 위한 것.

이날 콘서트에서는 부천시 관내 장애인과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들이 참석해 동방신기, SG워너비, SS501 및 태진아 , 장윤정 인순이 등 인기 유명가수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희망콘서트를 주관하는 자유총연맹 부천시협의회 정상순 대회장은 "장애인과 소년소녀 가장, 홀로 추운 겨울을 지새야하는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실 수 있어 가슴이 뿌듯하다"며 "음악과 춤만이 있는 단순 콘서트가 아닌 복지와 희망 그리고 선진 기부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의미 있는 무대"라며 행사 취지와 의미를 밝혔다.

또한 "수익금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어르신들에게는 생활비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청사진도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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