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년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노인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는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황혼재혼전문회사 두리실버가 두리골드와 공동으로 지난 25일 아름다운 실버들을 위한 '쉘위댄스 이벤트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최측은 더 이상 소외된 노년층이 아니라 젊고 활기찬 노년을 위하는 마음에서 이번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째즈바 J&H에서 간단하게 와인과 다과를 즐기며 또래의 사람들을 만나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으며 전문 강사와 함께 레크레이션과 쉬운 댄스강습까지 이어졌다.

주최측의 한 관계자는 "단순히 시간과 공간만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건전한 만남과 사교활동에 많은 활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황혼재혼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두리실버의 전문 커플매니저들이 참석해 솔로인 실버들의 만남과 좋은 인연을 만드는 것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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