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남산어린이집 준공식에는 양대웅 구로 구청장 을 비롯 학부모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집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서울 구로구에 새로운 구립 어린이집이 개원됐다.
구로구는 19일 구립 남산어린이집 신축에 따른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척1동 52-316번지에 위치한 남산어린이집은 연면적 145평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6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8월 착공됐으며, 지층과 지상 2층으로 구성돼 있던 기존의 84평 규모의 건물을 대신함으로써 보다 밝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남산어린이 집은 현대식 설비를 갖추고 있어 지역 보육서비스 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남산어린이집은 6개반 89명의 정원으로 운영되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한 내부구조에 현대식 설비를 갖추고 있어 이 지역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선도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준공사를 통해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와 가정의 핵가족화로 인해 보육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수요에 맞게 보육시설을 확충해 나갈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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