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오는 12월 9일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꿈을 향한 도전의 정신을 키워주기 위한 무대인 '무대위에서 꿈꾸다'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06년 초부터 메트라이프 아동복지재단의 후원을 받아 '장래희망 project'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마술, 난타, 피아노 연주, 서예 등 본인의 적성에 잠재능력을 연습해 왔다.

또한 끼와 재능을 펼치며 개개인의 자립의욕을 고취하여 사회생활에 적응 할 수 있는 활력을 찾는데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음악인연합회의 앙상블 연주 및 장애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진행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장애인과 가족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문화체험이 부족한 비장애인 주민들에게도 장애인식개선과 함께 흥미로운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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