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웰빙 주간을 맞이해 지난 29일 은행 본점 로비에서 직원 및 고객들에게 직접 지압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SC제일은행 본점 로비에서 직원 및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지압 체험 행사<사진/ SC제일은행>

이번 행사는 SC제일은행이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펼쳐지는 ‘웰빙 주간’의 일환으로 직원 개개인과 SC제일은행의 지속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 웰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웰빙 실천 방법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정한 주간이다.

이 주간을 맞이해 SC제일은행은 지압 요법 체험, 명상의 시간, 쉽게 따라 하는 웰빙 체조 및 나의 웰빙 체험 소개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체험행사는 연합회와 SC제일은행이 시력 회복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Seeing is Believing (SiB) 캠페인’을 통해 수혜를 받은 것에 대해 보답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행사로 4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이 직원 및 고객 300여명에게 지압 및 마사지를 제공해 색다른 경험을 안겨줬다.

한편 연합회 이병돈 서울지회장은 "지금까지 SC제일은행의 SiB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지원들을 받아왔다"면서 "이번 지압요법 체험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금껏 받은 관심과 사랑을 돌려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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