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첨단치의공학인력사업단이 박람회장을 찾은 노인들에게 치과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첨단치의공학인력사업단이 광주국제실버박람회 기간 중 미래형 첨단실버치과 클리닉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광주국제실버박람회 기간 중 운영됐던 첨단실버치과는 30평 규모로 최신디지털 Unit chair 및 Digital panorama & C-T 촬영 장비를 구축하고 치과대학 교수 6명, 전공의 13명, 그리고 24명의 치의학과 3학년 도우미들이 노인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실버 효(孝)진료’를 실시했다.

발치 및 치주질환 스켈링, 효행자 가족 노부모의 기존의치에 대한 임플란트 시술, 의치 조정, 충치 치료, 노인들에 대한 구강보건교육 및 tooth pick 법 시술, 기타 치과질환 진단 및 치료 등이 선보인 이번 행사는 미래 노인전용치과가 어떤 모습일지 대략 짐작케 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NURICH(단장 강동완)와 치과병원(병원장 조영곤), 치과대학(학장 김동기)은 광주광역시와 함께 고령 사회를 대비한 실버치과를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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