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한자리에 모여 내일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서울노인복지센터>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지난 5일 1만2천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함께한 송년모임을 갖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나눔을 아끼지 않았던 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일반성인, 청소년, 기업과 단체 관계자등이 참석해 좋은 인연을 맺어갈 것을 약속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노인문화의 중심인 탑골공원을 주위에 두고 있어 연간 약 3만4천여명의 노인들이 쉼터로써 이용하며 노인문제 해결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지완 관장이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사진/서울노인복지센터>

이날 송년 모임에는 희생과 봉사로 자원봉사를 실천에 옮긴 20명을 시상하고 59명에게 자원봉사인증서를 전달했으며 17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상생의 공동체를 위해 좋은 인연이 계속되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 봉사와 나눔 활동 바이러스 전파를 약속했다. 국민은행은 노인들의 발이 되줄 버스를 서울노인복지센터에 후원했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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