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는(이하 장고협)는 전국의 저소득 장애가정에 대한 후원사업을 실시한다.

미래의 직업인이 될 장애청소년들에게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컴퓨터보급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장애인가정에 최신형 컴퓨터, 오리털 이불 등 총 5천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장애인고용촉진을 위한 컴퓨터 보급사업과 오리털 이불을 지원하는 행복한 꿈! 따뜻한 겨울 2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컴퓨터보급사업은 미래의 직업인이 될 장애청소년들에게 직업능력 향상과 이를 통한 고용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는 20일(수) 전국 16개 시·도 지부를 통하여 전달하게 된다.

또한 오리털 이불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각 지역사회단체와 기관 추천 및 협회 내 사업팀 추천을 통하여 각 해당 기관에서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고협 전미경 기획관리팀장에 따르면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각 기관에서 많은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특별히 본 사업은 장애인 가정을 위한 후원과 미래의 인재양성을 위한 컴퓨터 보급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는 뜻깊은 2개 사업"이라며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는 본부와 전국 16개 시도지부로 구성된 비영리민간단체로써 노동부 후원사업인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 「장애인노동상담센터」, 「장애인고용애로사업장지원사업」이외에,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직업재활」 및 「자체공익사업」등을 실시하고 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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