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대방동 소재 공군회관에서 장애인먼지 실천운동을 보다 널리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먼저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는 '2006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 10주년을 기념하는 떡 컷팅.<사진/ 장애인먼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팀, 대한적십자상은 육군 제853부대 등 12개 단체가 수상했으며 삼성화재 황태선 사장 외 8명이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또한 통합교육에 앞장서 온 용인포곡초등학교 교사 외 11명이 국립특수교육원장 표창, 장애를 가지 SCLSRN와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인천만원초등학교 최개건 학생 외 11명이 국회연구단체 '장애아이 We Can'회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단체상부문의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팀은 장애인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사건을 조명하고 우리 이웃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하는 현장을 소개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측에 서서 인권을 보호하며 사회의 관심을 유도하는데 노력해 온점이 인정됐다.

실천상 시상자들의 단체사진 촬영.

그리고 육군제8253부대는 2003년부터 부천장애인복지관 자매결연을 맺어 장병들의 인성교육과 정신교육차원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해온 공로로 대한적십자사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시상식에서는 국립특수교육원 김용육 전원장, 교육인적자원부 특수교육정책과 이유훈 전과장, 장애인문인협회 방귀희 회장 등 장애인먼저 실천운동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단체상 대상을 수상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관계자는 시상식을 계기로 "많은 단체들이 여전히 우리 사회의 취약 부분으로 남아있는 장애인복지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장애인도 기본적 인권을 지닌 시민의 한사람으로 인정함으로써 장애인도 적극적인 사회할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한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단체들과 시민들이 이 운동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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