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이인 VJ김형규씨는 15일 자신이 근무하는 치과(덴트리치과, 강남구 청담동 소재)에서 장애를 가진 청소년 6명을 초청해 스케일링 등 치료와 함께 신나는 크리스마스파티인 "「장애인먼저」실천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Happy Day" 행사를 개최한다.

방송인이자 VJ이며 치과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형규씨는 2002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애를 가진 청소년 6명을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병원(텐트리 치과)에 초대해 동료 의료진과 함께 청소년들을 상대로 구강보건 교육과 스케일링 등 치과진료를 해주는 봉사활동으로 2005년부터 계속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칫솔방법을 시범을 보이고 스케일링 등의 치과진료를 해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참석하는 장애를 가진 청소년은 장애인생활시설인 '동천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의 재학 중인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이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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