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이하 협회)는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우수장애청년 컨설팅 및 간담회 "장애청년, 취업과 그 전략을 論한다"를 개최했다.

강의 중 자신의 장점을 말하라는 강사의 말에 서로 마주보며 쑥쓰러워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 및 간담회는 협회에서 진행해 온 장애청년 인재양성센터 운영의 일환으로 이뤄 진 것.

장애청년 인재양성센터는 유능한 장애청년과 우수기업간의 전문 인력에 대한 구인구직 욕구를 해결해주고 장애청년들의 전문경력관리를 지원하는 맞춤형 고급인력 헤드헌팅 사업이다.
이날 컨설팅 수업에서는 장애청년에게 발생되는 취업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취업전문 포털사이트 스카우트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취업의 중·단기 성공전략과 취업을 위한 기술 -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인터뷰 쓰기, 읽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수업 중에는 자유롭게 질의와 답변이 이뤄져 취업을 준비하는 장애청년들에게 사소한 정보들까지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장애청년들이 다수 참석해 취업에 필요한 정보들을 유심히 듣고 있다.

또한 장애청년의 취업 현황과 그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의원 정화원 의원과 우수 장애청년의 취업과 장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장애청년의 정책적 수준에서의 장애인 고용과 일리창출에 대한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협회는 장애청년의 발굴을 위해 전국의 대학, 정보화 전문교육수료자, 직업전문학교 수료자 등을 발굴했다.

또 444개의 DB를 구축해 장애인 의무고용률 기업을 모니터링하고 장애청년을 고용할 우수기업 34개 사를 발굴해 인재양성센터를 구축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