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은 지난21일 독거노인 1만명에게 생필품을 지원했다.

 
LG복지재단이 전국의 무의탁 독거노인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총 2억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기증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LG복지재단은 21일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윤석 LG복지재단 상무, 구철수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필품 기증식을 가졌으며 이날 기증된 생활필수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및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에 등록된 전국 600여 사회봉사단체를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 독거노인 1만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LG복지재단은 지난 92년부터 올해까지 총 13만 2천여명의 무의탁 독거노인들에게 24억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한 것을 비롯, 따뜻한 집 만들기사업,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이동목욕차량 지원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이번 생활필수품 지원을 포함해 연말까지 소년소녀가장ㆍ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12억을 직접 지원하는 등 연말에 총 11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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