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스타골든벨 진행자인 지석진, 김재동, 박지윤 MC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의 숲을  방문해 그동안 스타들이 모은 성금 9천5백만원을 기탁했다.

지석진, 김제동, 박지윤 씨가 사랑의 메시지를 적고, 사랑의 나무에 메시지를 걸고 있다.<사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스타골든벨의 특별한 나눔"은 KBS 2 TV에서 방송 중인 '스타골든벨'에서 스타들이 적립한 상금을 어려운 저소득가정의 청소년들의 학습 교재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 

이날 방문한 김제동 씨는 "스타골든벨을 통해 모은 장학금으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게 되어 기쁘다"며 "스타들이 방송을 통해 나눔에 적극 참여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윤 아나운서는 사랑의 메시지에 "나눌수록 커지고 따뜻해지는 사랑을 배우고 돌아갑니다. 저도 받은 사랑을 많은 분들께 돌려드리고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좌로부터 김현경 공동모금회 사업본부장, 지석진, 신필균 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박지윤, 김제동 씨

성금을 전달받은 신필균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스타 여러분이 모아주신 귀한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청소들의 학습비로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행복한 나눔을 실천해온 스타골든벨을 '희망 2007이웃사랑캠페인-62인의 나눔 릴레이' 23호 행복지킴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62인의 나눔릴레이'는 12월1일부터 2007년 1월31일까지 62일 동안 펼쳐질 '희망2007이웃사랑캠페인' 기간동안 매일 한 사람씩 우리사회를 행복하게 만들어 준 62명을 선정해'행복 지킴이'로 위촉하는 캠페인이다
한편 KBS 2TV 스타골든벨은 이날 전달한 성금 외에도 지금까지 총3억3천6백여만원을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복과 참고서 등 도서구입비로 지원한 바 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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