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이하 한종사협)는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사회복지관련 정보교류 및 사회복지 현안에 관한 정책제시와 대안마련을 위한 '제2회 종교사회복지대회 및 사단법인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출범식은 종교사회복지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한 해를 마감하면서 서로 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한종사협의 사단법인 출범을 맞아 앞으로의 사업을 계획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종사협 각 종(교)단 산하의 기관(시설) 종사자 중 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복지유공자를 선정해 복지부장관상과 한종사협대표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오랫동안 문제가 지속되어온 입양문제와 관련하여 '국내입양 활성화 정책 및 이에 따른 종교계 역할' 이라는 주제로 이상용 신부(상계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의 특별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종사협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종교계가 입양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아동복지팀과 협력하여 토론회나 캠페인 등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인식개선 및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