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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민주당 장상 대표
서희정 기자 | 승인 2007.01.02 12:39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07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정해년(丁亥年) 새해 여러분 가정에 사랑과 행복과 기쁨이 항상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돌아보면 지난 한 해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서민경제 침체로 인한 국민의 삶의 고통과 주름살은 더없이 깊어졌고, 북핵문제는 한반도의 운명을 불안 속으로 몰아넣었으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은 우리 농촌과 농민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어야 할 정치권이 갈등과 대립, 분열의 모습을 보임으로써 경제와 나라 발전에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국회와 정당, 정부에 대한 신뢰지수가 땅에 떨어지는 등 우리 사회가 총체적인 불신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새해에는 지역과 계층, 이념과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대통합을 통해 대한민국이 하나되어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여는 선진강국으로 도약하길 바랍니다. 아울러 사회적 신뢰가 회복되고 공정성과 합리성이 확보되는 살맛나는 세상이 되길 간절히 염원합니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따뜻한 생활정치를 펼침으로써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하겠습니다. 국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 시대에 걸맞는 정치, 우리가 계승해야 할 소중한 가치 등을 위해 민주당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대통령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민주당이 정계개편의 중심에 서서 민주당의 정통성 역사성 정체성을 계승하는 중도개혁세력을 결집한 새로운 수권정당을 창출하겠습니다. 국민의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역사 앞에 당당한 정당이 되겠습니다. 국민 모두가 서로 신뢰하고 활력을 주며 미래를 향해 세계를 향해 희망을 펼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원칙과 정도를 지키며 그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서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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