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매달 '이 달의 자랑스런 복지인'이 선정된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거뒀거나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발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격려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이달의 보건인도 선정된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짝수 달에는 '이 달의 자랑스러운 보건인'을 선정하고, 홀수 달에는 '이 달의 자랑스러운 복지인'을 선정해 기념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 달의 자랑스러운 복지인'은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 또는 사회 소외계층의 인권신장에 기여한 자, 어려운 환경을 딛고 자립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자에 수여된다.

또 자랑스러운 보건인은 신약개발 및 신 의료기술 개발 등으로 국민의 보건증진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 또는 의료기술 이용한 사회봉사로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 보건소 등 일선에서 창의성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발휘해 사회발전에 공헌한 자가 수여 대상이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복지인, 보건인 선정을 통해 국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아름다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사회통합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월 '이 달의 자랑스러운 보건인'에는 백융기(53·연세대 교수)씨와 임명자(33·국립경찰병원 간호사)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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