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오는 3월부터 장애인 콜택시를 50대 늘려 운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설 공단은 현재 운행 중에 있는 120대에서 170대로 늘려서 운행할 예정이라며 신청자 대비 탑승자의 비율인 탑승율이 증차 전 64% 수준에서 3월부터는 21% 높아진 85%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애인 콜택시는 중증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2003년부터 운영해 왔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증차에 따라 2월 중 운전 봉사자 60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자격은 1종 보통면허 이상 소지하고, 서울택시운전자격증 소지, 운전정밀 검사 합격자, 5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및 1년 이상 서울 거주자로 한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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