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의 도래를 앞두고 새로운 소비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니어들.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이 미래사회 경제를 이끌 또 하나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선진국 중 우리와 가장 비슷한 패턴으로 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는 일본의 시니어마케팅에 대한 사례를 접할수 있는 세미나가 예정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007 시니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가 열린다.

시니어파트너즈(주)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삼성경제연구소 시니어마케팅포럼등 5개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국제 세미나는 일본 시니어시장의 특성과 마케팅 전략 및 사례와 한국시장의 잠재력과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의 시니어시장 특성에 대해서는 일본 시니어커뮤니케이션 야마사키 회장이 발제를 맡고 한국 시니어 시장의 잠재력과 발전방향에 대해서는 연세대 국제대학원 장대련 교수가 전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고령친화산업의육성과 정책방향에 대해 보건복지부 고령친화사업팀의 박창형 팀장이 발제자로 나서 한국의 시니어마케팅에 대한 정책도 되짚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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