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성공적인 사회 적응을 직접 돕기 위한 활동이 확산되고 있는 요즘 SK C&C의 장애인 정보화 교육 활동이 올 해로 3년째를 맞이해 기업 참여형 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 활동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수료식을 마친 6기 수료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SK C&C는 18일 장애인정보화교육원에서 웹디자인전문가 과정 6기 수강생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성적 우수자를 선정해 노트북 등을 지급했다.

웹디자인전문가 과정은 SK C&C가 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개설한 무료IT교육과정으로 포토샵, 플래시, 드림위버 등 웹디자인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의 고급활용기법을 중심으로 4개월 동안 진행됐다.

특히 SK C&C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IT환경 지원과 교육을 통한 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보화 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 C&C가 지난 2004년 성남을 시작으로 2005년에는 일산 지역에 설립한 장애인 무료 IT교육센터는 웹디자인과정, 자바개발자 과정, 모바일 컨텐츠 개발 과정, 닷넷프로그램과정 등의 전문 IT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장애인 정보화 격차 해소에 큰 효과를 거두어 왔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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