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장애인종합복지센터(이하 장애인센터)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변승일 한국농아인협회장)는 현재 여의도에 건립 추진 중인 장애인센터에 입주하는 장애인 단체들에 대해서도 유상임대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9일  변승일 위원장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성재 상임대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임통일 상임대표, 한국장애인부모회 이만영 회장,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팀 김강립 팀장 등 건립추진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간담회를 통해 향후 장애인센터에 입주하는 모든 장애인 단체에게는 적정한 수준의 임대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애인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각 장애인 단체의 입주조건과 임대료 수준 등에 대하여는 별도의 세부기준을 마련하여 공지할 예정이다.

 (가칭)장애인종합복지센터는 지난 2002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공약사항의 결과로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9월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중앙빌딩 건물을 매매계약 체결함으로써 가시화 된 것.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해 6월 장애인 단체 대표들로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부지선정 및 장애인센터의 용도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한편 장애인센터는 연면적 5,400여 평 규모로 국제회의장, 재활보조기기 상설전시장, 세미나실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장애인과 관련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복지 및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가칭)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추진위원 명단(무순)

  위원장 : 변승일(한국농아인협회장)
  위  원 : 김성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
           임통일(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박덕경(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
           이만영(한국장애인부모회장)
           강병근(건국대 건축과 교수)
           박용한(한양대 건축과 교수)
           김강립(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팀 김강립 팀장)
  간  사 : 김정열(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사무총장)

진선미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