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프레스센터 20층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복지인권 네트워크 선포식을 갖고 복지사들의 법률적 혜택을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24일 복지인권 네트워크 선포식을 통해 국민과 복지사가 법을 알고 활용할수 있는 법률 복지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김성이 회장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의 허진호 이사장이 복지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결속을 다지는 복지인권네트워크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이를 낭독함으로 사회복지사드을 포함한 복지인들의 법률에 대한 해택이 한층 손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김성이 회장(왼)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의 허진호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김성이 회장은 "지난해 인권상담소를 설치했고 올해를 복지인권을 개방하는 한해로 만들기 위해 복지인권네트워크 협약식을 갖게 됐다"며 "서민의 복지향상과 시설의 투명성 향상, 사회복지사의 인권 향상을 도모해 국민과 복지사가 법을 알고 활용할 수 있는 법률 복지의 시대를 열겠다"고 전했다.

복지인권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소외계층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법률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하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허진호 이사장.

대한법률구조공단의 허진호 이사장은 역시 "공단은 법률 보호를 받지 못하는 국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정부산화 기관으로 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어도 변호사 사무실을 선뜻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 법률서비스 현장의 모습이다"라며 "복지인권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소외계층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법률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열린우리당 장향숙의원과 한나라당 정화원, 고경화 의원, 서울복지재단 이성규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한국노인복지관협회 서경석 회장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김용년 회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신일 사무총장, 홀트아동복지회 민경태 회장, 복지연합신문 김종래 사장, 복지TV 류제국 사장등 150여명의 사회복지계 인사가 참석해 선포식을 함께하고 선포식 후 이어진 신년하례회에서 덕담을 나눴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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