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체육활동을 통해 여가 시간의 활용, 건강유지, 새로운 인간관계 형성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한다.

장애인 생활체육프로그램<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보급용 CD(3종)로 제작하는 한편, 주요 플레쉬 웹컨텐츠를 2월5일(월)부터 홈페이지(www.kosad.or.kr)를 통해 서비한다.
 
이번에 제작된 프로그램은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새천년 건강체조", "체력단련과 건강유지를 위한 웨이트트레이닝",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요가" 등 3종목이다.

과거 소외계층이었던 장애인들은 기본적인 생활에 만족해야 했으나 사회가 안정되고 교육기회의 균등, 사회참여 기회확대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면서 비장애인들과 마찬가지로 운동을 통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서비스 실시를 통해 "이번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특히 이동 및 접근의
어려움으로 생활체육 현장에 직접 나갈 수 없는 재가 장애인들이 인터넷과 그래픽 에니메이션 동영상 등을 통해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다"면서 "휠체어 장애인들의 신체적인 특성을 고려해 체력향상 및 재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되는 등 재미있고 아기자기하게 제작되어 있어 흥미를 끌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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