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는 3일 복지관 강당에서 우리아이와 함께 보는 2월 인형극 삼성전기 한우리 봉사단의 '선녀와 나무꾼'을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우리아이와 함께 보는 2월 인형극 진행 모습.

'우리 아이와 함께 보는 인형극'은 인형극을 통한 교육의 효과 증대 및 장애아동과 비 장애 아동이 함께 공연을 관람을 하여 통합의 장 마련하고, 부모와 함께 공연을 보면서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이날 인형극 시작 전에 다양한 캐릭터 인형"귀여운 사슴 인형, 선녀 인형, 나무꾼 인형"과 함께 산 할아버지(외 4곡)음악에 맞추어 율동과 부르며 흥을 북돋아 주었다

특히 "선녀와 나무꾼"은 공연은 참석한 장애아동 및 아동들에게 착한 일을 많이 하면 복이 온다는 교훈을 남기는 인형극이었다.

한편 이번 인형극을 공연한 삼성전기 WS. Component Device SAW 소속의 "한우리 인형극 봉사팀"은 2002년 노력봉사활동 계기로 의미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계획하여 2003년 처음 "흥부와 놀부"라는 인형극 등 현재 총 4개의 인형극을 공연하였으며 최근에는 아름다운마을(장애인 생활시설)에서 인형극 공연 등 왕성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우리아이와 함께 보는 2월 인형극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랑샘도서관(031-548-56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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