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S-Oil 신입사원 51명은 연수기간 중 주말을 맞아 복지법인 울산시 울주군 소재 동향원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에스오일 신입사원들은 동향원을 찾아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쌀 50가마를 전달했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정신지체장애인과 무의탁노인 500여명이 생활하는 동향원에서 식사 도우미와 청소, 빨래, 손발톱 깎아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장애인들을 위해 친환경 무공해 오리쌀 50가마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신입사원 조성환(27세)씨는 “처음에는 입사동기 간의 동료애를 키우기 위해 등산을 계획했었는데 몇몇 동기들이 자원봉사를 제안해 모두들 흔쾌히 받아들였다"면서“이번 봉사활동이 장애인들뿐 아니라 신입사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우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Oil은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사회의 숨은 영웅인 소방관을 위한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농민을 위한 ‘쌀 수매 프로그램’,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노란음악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더욱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올해 초 ‘S-Oil 사회봉사단’을 출범시킨 바 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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