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체육회는 제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와 제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개회식을 오는 2월21일 용평리조트 야외무대에서 공동으로 개최키로 결정했다.

<사진/ 복지DB>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체육회는 IOC의 평창 실사 일정을 고려해 2월21일부터 24일까지 제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강원도 춘천과 정선, 태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강원도 용평과 서울, 경기, 경북에서 분산 개최하고, 개회식은 공동으로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회식에는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과 김진선 강원도지사를 비롯하여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체육회, 경기단체, 시·도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강원도 동계가족대표의 2014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결의문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식후행사로 휠체어댄스와 B-Boy 공연, 클론의 강원래와 구준엽의 화려한 공연과 장애인·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연막 스키팀의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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