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스마일은 오는 22일 그랜드 인터컨터넨탈 서울에서 "스마일재단 창립 4주년 기념식"을 갖고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치과계 인사와 구강관리가 우수한 장애인 생활시설에 대한 "2007 스마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장애인 생활시설의 구강관리 실태를 파악하여 구강건강관리가 잘되고 있는 시설은 선정하고 봉사를 진행해 온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공중보건의 등에게 봉사상을 시상함으로 장애인의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

치과의사 출신 개그맨 김영삼 원장(강남사람사랑치과의원) 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구강관리 우수 장애인 생활시설 3곳과 꾸준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온 치과계의 숨은 봉사자 3명이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 스마일재단이사장상,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뇌성마비 장애인으로 피아노 연주하는 모습이 인터넷 상에 공개되어 UCC스타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김경민씨의 감동적인 피아노 연주가 특별 순서로 마련된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2003년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진료비를 지원하고, 장애인 구강보건 정책을 개선하기 위하여 국내 최초로 치과의사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재단으로서 지난 4년간 스마일재단은 저소득 장애인의 보철 진료비 지원사업, 대학병원 치과수술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장애인 치과진료망 구축, 전국 장애인 구강보건 실태조사, 장애인 구강보건 교육자료 개발 등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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