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2월 12일부터 2월28일까지 노인시설을 방문 안마봉사에 참여할 실로암 "효"  시각장애인 안마봉사자를 모집한다.

실로암 효 안마봉사단이 노인시설을 찾아 노인들에게 정성스럽게 안마봉사를 하고 있다.

실로암 '효' 안마봉사단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일반 대중 및 지역사회내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각장애인의 특기인 안마, 지압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단을 조직하고 지역사회 내 필요한 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봉사단 구성은 시각장애인 안마봉사자 6명과 담당자 2명으로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1인당 4명씩 총 24명을 대상으로 안마봉사를 제공하며 안마사 자격증 소지자 중 복지관까지 독립 보행이 가능한 시각장애인을 모집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모집에 관해 "봉사활동을 통하여 시각장애인은 도움을 주는 능동적인 입장을 경험함으로써 심리적으로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지역사회 내 구성원들에게는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효과를 통해 동등한 주체로서 인식할 수 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통합되는 삶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복지팀 문진이 02)880-0894로 문의하면 된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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