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을 넘어 사랑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바른 가치관 이야기!
「편견」에는 '편견'을 주제로 한 6편의 단편동화가 실려 있다. 각 작품은 여성, 장애인, 새터민(탈북자), 많이 배우지 못한 사람, 예쁘지 않은 사람, 국제 가족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이야기로, 6명의 동화작가들이 집필했다.
사람들은 흔히 ‘장애인은 똑똑하지 않다.’, ‘못배운 사람보다 많이 배운 사람이 더 훌륭하다.’ 등의 편견들을 알게 모르게 각자가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런 편견들은 사람을 판단할 때 겉으로 드러나는 기준으로만 평가하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다양해져 가고 있다. 외국인과 새터민(탈북자)들이 늘어나고, 문명발달의 암작용으로 장애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우리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방법, 그것은 나와 조금은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다.
이 책은 나와 조금 다른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 작품이 끝난 뒤에는 '작가의 말'이 실려 있다.

심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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