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속 로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한국의 약속 재단(Korea's Promise Alliance for Youth)’ 창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명현 전교육부장관)가 오는 27일 서울 광화문 소재 한국청소년연합 강당에서 공식 출범한다.

한국의약속재단 창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사회적인 존경받는 각계 주요인사(조순 전부총리, 이명현 전교육부장관, 강지원 전청소년보호위원장, 권이종 전한국청소년개발원장, 윤무부 경희대교수, 오번영 성보중학교교장 등) 100인을 중심으로 발기인단을 구성중이며, 5월 중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립발기인대회를 열고 재단 설립을 공식 선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아동은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차별받지 않아야 하며,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 순위로 하고, 아동을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해 아동이 보호받을 권리를 충족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그들의 신체적·정신적 성숙에 따른 의사존중의 확대로 아동에게 삶의 주인의식을 느끼게 하는 것은 그와 매일 접촉하는 어른들”이라며, “힌국의약속재단은 아동·청소년의 권리와 생존, 보호, 발달을 가장 중요시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진위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5가지 한국의 약속’ 및 로고타이프를 발표하고 “모든 아동·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주는 것보다 더 고귀한 과업은 없다”고 강조했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한국의 약속은 △모든 아동·청소년은 자라나는 동안 어른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모든 아동·청소년에게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모든 아동·청소년이 건전한 민주시민이 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모든 아동·청소년은 겨레의 앞날을 짊어질 한국인으로, 나아가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세계인으로 키워야 한다 등이다.

심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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