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지난 13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제7대 조창용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제7대 조창용 회장 취임식 기념촬영

기념식에서는 그 동안 자신의 맡은 직분에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해 온 황 범 KNN 아나운서와 가수 조승구에게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홍보 대사' 위촉패를 부산장애인총연합회 김상훈 후원회장이 전달했다.

이날 신임 조창용 회장은 "우리 스스로가 장애인에게 적합하고 합리적인 복지정책 및 제도개선을 위해 결집하고 단합하여 장애인에게 불합리한 제도들은 과감히 제거해야 한다"며 "그 동안 보여 주었던 단결과 저력으로 다시 장애인의 복지와 주권을 위하여 힘차게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복지의 장을 열어 가는데 합심해 주기를 당부했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부산시 이용호 복지건강국 국장, 동구청 정현옥 구청장, 부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송숙희 위원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최성중 공동대표, 부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김광표 회장,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박인호 상임의장, 부산종교인평화회의 김정각 공동대표 등을 비롯해서 관련기관, 장애인단체, 시민단체, 장애인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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