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복지재단 사랑의복지관(관장 남동우)은 대체식품(생식과 뉴케어)만이 유일한 영양공급원이 되는 중증장애인인 와상(臥床)환자들에게 생명의 양식을 통해 희망을 전달한다.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2월16일 총 10명의 와상환자들에게 3개월치씩 분기별로 600여만원 상당의 대체식품을 전달하기로 했으며, 올 연말까지 분기별로 지급키로 했다.

와상환자는 독립적으로 생활하거나 신변처리를 할 수 없고 식사도 혼자 힘으로 할 수 없음으로 보호자가 24시간 손과 발이 되어야 하는 중증환자이다. 대체식품은 이러한 환자들에게 소화가 원활하고 충분한 영양소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식품으로 비용이 저렴하지 못해 와상환자 가정의 가계에 큰 부담이 되는 것이었다.

사랑의복지관 지역복지팀에서 주관하는 ‘와상환자에게 생명의 양식으로 희망을 전합니다.’ 사업은 더 많은 와상환자들에게 양식을 전하기 위해 후원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는 사랑의복지관<www.esarang.org 3479-7736(내선250번)>

심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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