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원도 춘천 의암빙상장에서는 제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휠체어 컬링경기가 진행됐다.

강원도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휠체어 컬링에 참석한 선수들이 조심스럽게 스톤을 주시하며 굴리고 있다.<평창=최경훈 기자>

남녀 혼성 4인으로 구성된 휠체어선수 두 팀이 화강암 재질의 둥근 돌을 빙판 위에서 밀어 던져 지름 1.83m 과녁 모양의 하우스(house)라고 하는 목교 구역 내 표적에 누가 더 가까이 접근시키느냐를 겨루는 휠체어 컬링 경기는 휠체어에 앉아 균형 감각을 유지하고 집중력을 발휘하는 어려운 경기를 진행해야 한다.

<평창=최경훈 기자>

이날 A,B조로 나뉘어 진행된 서울:부산(A조) 경기에서는 서울팀이 3점 앞선 5:2,  경기:충북(B조)팀의 경기는 충북팀이 월등히 앞선 1:9의 점수로 승리했다.

한편 예선전을 통과한 각 팀들은  23일 의암빙상장에서 결승을 치르게 된다.

<평창=최경훈 기자>

<평창=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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