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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고 싶다면 언제든 ‘똑똑참여하면 두 배로 커지는 기쁨… “보람 더하기 인센티브”
김은미 기자 | 승인 2005.08.29 16:29


‘자원봉사 하고 싶은데 어디서 해야할지…’
혹 이런 문제로 고민을 한다면, 걱정하지 말자. 우리 주변에는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

아주 가까이는 복지관, 지역시민단체, 시설 등 조금 관심을 기울인다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곳, 내 능력이 조금이라도 도움될 수 있는 적합한 곳을 찾는 일은 쉽지 않다. 이럴 때 각 지역마다 설치되어 있는 자원봉사센터를 백분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지역 봉지관과 시설, 단체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총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국번없이 1365 누르세요!

현재 각 지역에는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 247개의 센터가 문을 열고 있다. 지역에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봉사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교육 더불어 다양한 인센티브까지 제공하고 있다. 자원봉사 신청은 생활권과 가장 가까운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혹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센터가 어디 있는지 모른다면, 국번 없이 1365번을 누르자. 가장 가까운 곳과 연결된다. 핸드폰으로도 가능한데, 이 때는 각 시도군의 대표센터로 연결된다.

자원봉사 문의는 전화뿐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다. 평소 본인이 관심 있거나 희망하는 봉사활동이 있으면, 사회복지사와 상담 후 배정 받을 수 있다.

봉사에 앞서 센터에서는 일정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이라고 딱딱한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의 의미, 봉사시 유의사항 등 기본적으로 자원봉사자가 갖춰야할 교육이다. 이를 수료하면 원하는 활동처에서 활동하게 된다.
개별 자원봉사와 달리, 센터를 통해 자원봉사를 하면 여러 가지 보너스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먼저 전산관리프로그램에 의해 자원봉사 시간에 대한 개별관리가 이루어진다. 이것은 이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봉사를 통해 보람도 느끼고 혜택도 받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느끼자.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각 센터마다 개인이 활동한 봉사시간이나 내용을 정확히 관리하는 포털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것은 누가 언제, 어디서 얼마 동안 봉사활동을 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본인도 원하면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인센티브는 대부분 비슷하지만, 각 센터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보통 일정 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에게 자원봉사증을 발급해, 지역사업장 이용시 사업장에서 정한 비율에 의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100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한 봉사자에게는 각 센터마다 금배지나 표창장을 수여해 격려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봉사자에게는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에 대비해 상해보험에 가입해 주고 있다.

과천시의 경우, 연 1회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해외자원봉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흥시의 경우, 공로패를 수여해 더욱 봉사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보다 즐겁게 

자원봉사. 말은 하기 쉽지만 행동으로 이어지기까지는 결코 쉽지 않다. 또한 남이 백 번 좋다고 말하는 것을 듣는 것과 내가 직접 참여해 보는 것과는 큰 차이다.

‘돕는다’는 의미가 굳이 부담스럽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즐겁게 참여해 보자’라는 나만을 위한 취지로 참여해보는 것도 좋다. 뭔가 즐겁게 할 수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가슴 뻥~ 뚤리는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가만히 있어도 절로 짜증스러운 여름, 일상속 시원한 목캔디같은 역할을 할 자원봉사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글/김은미 기자

김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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