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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결연사업에 복지관 활용"연세대 김동배 교수
오윤경 기자 | 승인 2005.03.02 21:07

독거노인문제에 대한 심포지엄에 주제발표자로 참석한 연세대 김동배 교수는 독거노인 결연사업에서 지역사회복지기관을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독거노인 결연사업에서 지역사회복지기관을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연세대 김동배 교수(사회복지학)는 3월 2일 여성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고령화 사회와 독거노인문제’에 대한 심포지엄에 주제발표자로 참석,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독거노인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질병, 고독, 경제적문제로 복합위기를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하고 “우리나라 재가노인복지사업의 과제로는 사업내용 확대와 전문화, 가정봉사원 교육 내용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고령화사회 독거노인 문제와 결연사업의 필요성’이란 주제발표에서 “현행 재가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이 가사지원서비스, 개인활동지원서비스, 우애서비스, 상담서비스 등으로 매우 제한되어 있어 서비스의 종류와 수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또 현행 재가노인복지의 사업 내용은 대상노인의 건강상태별로 구분되어 있지 않으므로 재가노인복지대상 노인의 장애와 질환 정도, 특히 ADL과 IADL에 따라 담당 인력 및 사업 내용이 전문적으로 분화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아울러 “결연사업에서 중간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주요 지역사회복지기관으로서, 최근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와 기존에 불우한 노인을 돌보는데 기여했던 재가복지봉사센터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며 “결연사업에 이 두 기관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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