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국내 경기가 나빠지면서 ‘하루벌이’로 생계를 꾸려가는 일용직 노동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대 30대 실업자들 중 일자리를 찾지 못해 일부는 건설일용직노동자로 나서는 등 그 숫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일할 일감은 점점 줄어들고 이젠 생존의 문제까지 생각하게 됐다.  건설일용직근로자 76만 여명. 별다른 기술 없이 막노동이나 잡일로 생계를 유지하는 하루벌이를 건설일용직노동자들의 모습을 살펴봤다  

                                                                     -편집자주

속칭 ‘노가다’ 하루하루 생활현장

아침 오전 10시30분, 서울 마포구의 공사 현장. 흰색 안전모를 쓰고 철근 위를 걸어 다니는 철골 조립공 2명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불꽃을 날리며 용접을 하는 기능공 3명도 그 옆에 있다.

우리주위에서 건설 토목 공사들이 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아파트, 건물, 빌라, 다리, 댐, 보, 도로, 등등 우리가 보고 있는 거의 대다수 구조물들이 건축토목에 들어가고 이러한 현장에는 소위 말하는 ‘노가다’라로 대표되는 건설일용직근로자가 그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요즘같은 경제 불황은 그들의 삶을 더 옥죄게 만든다.

마포구 현장에서 일하는 기능공 이모(50)씨는 현 건설경기를 이렇게 말한다. “전반적으로 건설 경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에는 경력을 3년쯤 쌓으면 그걸 토대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엔 그냥 눌러앉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러니 어떡합니까. 일은 줄고 사람은 늘어나는데. 결국 자체적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라고 한숨부터 나왔다.

2월 새벽 서울 종로구 창신동 창신인력시장.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종로약국 앞 사거리에 건설 일용직 근로자들이 삼삼오오 몰려들었다. 날이 밝아지면서 어느 새 꽤 많은 인원들이 일거리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 모여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일할 사람을 실어 나르려는 봉고차들이 한두 대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창신동에 사는 일용직 근로자로 건설현장에서 벽돌 등을 나르는 일을 하는 최모씨(49)는 "옛날에는 전날 저녁이면 일이 있을지 알 수 있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은 날이 많아 불안하다"면서 "지난 한 달 동안 새벽시장에 나와 일을 잡지 못한 날이 열흘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한 기술이 없는 최씨는 속칭 `오야지`(일거리를 물어와 일꾼들에게 배분하는 사람)만 믿고 매일 아침 새벽 인력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지만 "보통 일감이 있으면 오야지가 전날 알려주는데 연락이 없으면 로또라도 잡는 심정으로 인력시장에 나온다"고 말을 이었다.

이날 최씨는 또다시 일거리를 얻지 못했다. 최씨는 "한창때는 150~200명이 모여도 다 일이 있었는데 오늘은 한 20명은 일감을 구하지 못한 것 같다"고 푸념했다. 하지만 최씨 이외에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은 여유가 없다.

아침 일찍 인력시장을 찾은 허모(47)씨는 "아침부터 안 먹고 오는데,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은 전부 찜질방에서 먹고 자고 오는 거거든요."라며 일거리를 찾기 위해 아침부터 품을 팔아야하는 치열한 경쟁을 알려줬다.

30대 일용직 근로자 김모씨는 "저는 크레인사업을 하다가 실패했죠. 직장 취직하려고 해도 경기 좋을 때까지는 인력시장이라도 나와서."라고 자신의 처지를 말하기도 했다.

박모씨는 "요즘 일용직 오는 사람 많지요. 처음 오는 사람이 하루에도 몇 명씩 보입니다. 스물 몇 살짜리도 많이 나오고요. 운이 좋아 일감을 얻어 버는 돈은 하루에 7-8만 원입니다. 그러나 힘들게 일자리를 구했다 하더라도 임금을 지급받지 못한 근로자들 또한 상당수에 이릅니다. 부도 위기에 몰린 건설업체들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밀린 임금 3백 80만 원 때문에 소란을 피워 공사 현장에서 쫓겨났던 고모(51)씨는 "솔직히 애들도 그런 게 있잖습니까? 학원비가 밀렸다는 거 안 밀렸다는 거 알고 있거든요. 밀린 것 알고 부쩍 요즘은 학원도 안 가려고 하더라고요." 라고 아이들 걱정을 했다.

현재 우리나라 건설 일용직 근로자는 76만여 명, 갈수록 깊어가는 건설 불황 속에,이들 상당수가 대책이 없는 벼랑으로 몰리고 있다.

건설 현장이 무너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구직문제는 건설근로자 하나만의 문제는 아니다. 건설 현장에서는 건설을 관리하던 하도급업체의 부도로 공사 진행도 원활치 못한 상태다. 다른 하도급 업체의 작업반장 권모(57)씨는 “건설 불경기 속에 정말 힘든 건 하도급 업체다”라며 울상을 지었다.
권씨는 “어떻게 된 게 임금이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게 없어요. 물가는 올라가는데 왜 임금은 오르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원도급 업체가 원래 우리가 해야 할 일 외의 일까지 포함해서 시키니까 더 미칠 노릇입니다. 각 하도급 업체마다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있거든요. 그런데 원도급 업체에서 자신들이 해야 할 일까지 우리에게 미뤄버리고 정작 돈은 제대로 주지 않습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또 그는 “아무리 어려워도 원도급 업체가 갑의 위치에 있으니까 어쩔 수 없다”며 “게다가 같은 현장에서 일하던 다른 하도급업체가 부도가 나면서 공사조차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어요. 요즘 같은 불경기 때는 우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하도급 업체가 다 비슷한 어려움을 겪을 거예요. 원도급 업체도 사정이 어려운 것은 알지만 우리에 비할 바가 못 됩니다.”라고 말을 했다.

건설 근로자를 공급하는 인력사무소도 마찬가지다. 인력사무소에서 실장으로 근무하는 정씨는 “정확한 숫자는 모르겠고 일터에 나가는 인력이 대충 50% 정도 줄었다고 보면 된다. 건설 경기의 위축이 인력사무소에서도 느껴지는 것 같다”고 어려움을 토로 했다.

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지난 10월 현재 건설현장의 임시근로자 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만5000명 줄었고 일용근로자 수는 작년 동월에 비해 6만1000명이 줄어들었다고 발표해 그 심각성을 보여줬다.

또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추산 일용직 근로자 숫자는 221만4000명으로 2007년 대비 7만6000여 명(-3.3%) 감소했다. 그러나 그중 건설 일용직의 경우 올해 건설경기 불황 등으로 실제 일자리는 훨씬 줄었다는 게 업계의 인식이다.

건설업 노동시장은 제조업 등 기타 산업의 노동시장에 비해 그 규모는 적지만 임시, 일용직 고용의 비율은 가장 높은 곳이다. 2001년의 통계에서도 건설업은 전체 임금 노동자 대비 임시, 일용 노동자의 비율이 64.5%로 나타났다.

전체 산업의 임시․일용직 노동자 비율이 30% 대임을 감안하면 건설업에서의 임시․일용직 비율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건설업에서 일용직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건설업의 특성상 공사수주가 일정하지 않고 매우 변동적이므로 유연성 있는 고용구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미분양 아파트 증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건설경기 부진은 일용직 근로자 수를 크게 떨어뜨렸다.

또한 대형건설업체가 공사를 수주한 후 하위건설업체에게 공사진행을 나눠 맡기는 하도급구조가 그 원인이기도 하다. 하청업체들은 사업의 영세화로 인해 대형건설업체처럼 정규직근로자를 보유할 수 없으므로 대부분 일용직근로자에게 일을 맡기고 있다.

인력시장에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성남 태평고개, 종로 창신시장처럼 속칭 `인력시장`은 사람들로 넘쳐난다. 경력이 있는 근로자일 경우는 일거리를 찾지만, 속칭 초짜인 경우는 그것도 쉽지 않다,

새벽인력 시장을 찾은 서모씨는 "초짜가 여기 오면 아는 사람이 없어 일감 구하기가 쉽지 않다"며 “기술이 없고 인맥도 없는 `일용직`들은 10%의 소개비를 감수하면서 `인력사무소`로 갈 수밖에 없다. 인력사무소에서는 일당 7만원이라면 7000원을 소개비로 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반면 기술이 있는 철근, 콘크리트 작업자들은 대우를 받는다. 서울 묵동의 한 인력사무소 관계자는 "능력 있는 작업반장은 요즘 중동 건설 붐을 타고 중동 현장에서 일하며 연봉 5000만~6000만원의 고수익을 올리기도 하는데 기술이 없는 일용직들은 7만원 짜리 일자리도 구하지 못하는 등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건설 근로자와 구인업체를 연결시키는 사이트인 `공사까페`(www.04cafe.com)의 대표는 "건설업계, 군 출신이 운영하는 인력사무소는 전관예우를 받아 일감을 꾸준히 받지만 그렇지 않은 인력사무소는 소장이 직접 공사를 뛰어도 운영이 쉽지 않다"며 "경기침체 속에서 인력사무소의 양극화도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꼬집었다.

경기침체 속에서 건설일용직 근로자 사이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셈이다.

건설일용직근로자를 더 힘들게 하는 것

한편 이 같은 경제 상황 속에서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건설사가 문을 닫아 건설 일용직 노동자의 생활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경인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경기지역에서 1만 4천241개 업체에 근로자 3만 5천239명이 1천455억여 원의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실업자 수도 지난해 9월 말 17만 9천여 명으로 지난해 17만여 명보다 5.2% (9천여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경인지방노동청관계자는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회사들이 자금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으면서 체불임금이나 실업급여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앞으로 실업급여의 신청건수가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운 좋게 일자리를 얻더라고 현장에서 고용보험을 미 가입해 차후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인천시 인력공급업체를 통해 관내 건설현장에서 연간 200여일 이상 일을 했던 건설일용직 근로자 전모(60·인천시 계산동)씨는 지난해 말 노동부로부터 ‘고용보험피보험자격신고사실통지서’를 받고 황당했다.

노동부가 해당 업체들로부터 근로내역확인서를 제출받아 작성하는 분기별 내역에는 채 130여일도 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퇴직 전 18개월 동안 고용보험가입 기간이 180일 이상 돼야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를 지급받지 못했다.

전씨는 “소규모 개인 건설현장은 차치하고 일부 중대형 건설업체조차도 근로내역확인서 작성 등을 아예 하지 않거나 소홀히 하고 있다”며 “보험료 부담, 노무자 관리 등을 둘러싸고 원·하청 간의 갈등에 일용직 노동자들만 피해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렇듯 일용직 근로자들의 현장 근무 일수 등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것은 일부 하도급 건설업체들이 이들의 고용보험료를 원청업체로부터 미리 지급받았거나 자체 부담을 약속하고도 실제로는 고용보험에 가입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속기관인 노동청은 인력부족 등의 이유로 사실상 단속에 손을 놓고 있는데다 고용보험 가입을 제대로 하지 않더라도 시정명령으로 끝내거나 300만원 미만의 과태료만 물리는 게 고작이다.

이에 대해 인천종합고용지원센터 관계자는 “고용보험 관리는 근로복지공단에서 하고 관련 규제와 단속은 노동청에서 하는 등 이원화된 행정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며 “근로내역 신고방식의 투명성을 기할 수 있는 고용보험전자카드제 도입 등을 통해 건설 일용직 등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열악한 작업환경도 문제

또한 건설일용직근로자의 열악한 작업환경도 문제다. 건설 노동자의 근무기간은 공사일정과 맞물려서 진행되어 간단한 공사의 경우 근무기간이 짧아지고 큰 공사는 그보다 오랜 기간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계절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지만 대체로 ‘해가 떠 있는 동안’ 일을 한다고 한다. 여름철의 경우에는 오전 7시 정도까지 공사현장에 나가서 일을 하고, 겨울에는 8시 쯤 일을 시작한다고 한다. 그리고 마치는 시간도 여름에는 7시 정도까지 하고, 겨울철에는 5시 넘어서 어둑해지면 일을 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그날 해야 할 일이 일찍 마무리되면 퇴근을 일찍 하는 등 융통성 있게 시간이 조정되기도 한다.

하지만 일하는 시간을 융통성 있게 조정한다 할지라도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지는 못한다.

지난해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다 공사현장에서 떨어져 다리골절상을 당한 최모(56)씨는 “건설 현장은 여러 가지변수가 많아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고, 공사현장에서 벽돌이 떨어지기도 하고, 물기가 있는 곳을 잘못 가다가 삐끗하면 바로 크게 다칠 수 있어요. 정신을 똑바로 안 차리면 큰일 납니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얘기했다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2003년 전 산업 산업재해 사망자수는 2002년보다 318명이 늘어난 2923명이다.

이중 건설업 사망자수는 762명으로 전년도보다 95명이 더 늘었고, 전체 산재사망자수의 1/4에 달한다. 이렇게 산업재해 비율, 그리고 사망자수가 97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음에도 2002년에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악을 통해 사업주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처벌수준을 약화시켰다.

건설산업은 전산업 산재사망자수 1위라는 통계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실상 중대 산재사고를 제외하고는 아예 산재처리조차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현실을 감안하면 재해율은 더 높다.

또한 건설회사는 이러한 산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안전시설확충에 매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비용의 절감과 공기의 단축을 위하여 안전시설 설치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요즘 점심때 건설근로자는 도시락을 먹는다

한편 건설 경기의 찬바람은 건설 현장 인근 음식점에도 매섭게 불었다. 부도가 난 하도급 업체 직원들이 외상으로 먹은 식사 값이 수백만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건설 현장의 한 인부는 “근처 삼겹살 집 외상이 500만원도 넘을 것”이라며 “주인 아주머니 얼굴을 차마 쳐다볼 수가 없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요즘엔 점심때가 되면 인부들이 도시락을 먹어요. 밥값을 아끼려는 거죠.” 건설 현장을 바라보던 작업반장 김모(57)씨는 이렇게 얘기한다.
“나 같은 경우는 아들이 경제적으로 독립했기 때문에 생계를 걱정하는 상황은 아니에요. 오히려 걱정되는 것은 나한테 기대고 있는 작업자들이지요. 17년간 같이 일한 사람도 있어요. 보통 일이 계속해서 이어졌는데 이번엔 이 공사가 끝나면 다음 공사가 없어요. 지금까지 4~5명의 기능공을 데리고 다니면서 일을 시켜왔는데 이 사람들이 걱정입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서강대 경제학과 남성일 교수는 “일용직 근로자가 늘어난 것은 경기 침체와 맞물려 고용주들이 장기 고용을 피하기 때문”이라며 “안정된 직장을 찾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일용직으로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비정규직노동센터 조진원 부소장은 “일용직에 젊은이들이 몰리는 것은 위험한 징후”라며 “불안정한 고용조건에 낮은 임금을 받는 일용직의 증가는 소비시장의 위축으로 이어져 침체된 경기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노동부 산하 서울남부일일고용센터 직원 김주보씨는 “봄이 되면 일자리가 늘어나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일감이 오히려 줄어든 것 같다”며 “이 때문에 일용직 근로자들의 일자리 잡기가 더 힘들어졌다”고 표현했다.

사설 직업소개소인 이레 노무인력공사의 정병호 소장은 “올 들어 단순 노동을 하겠다고 문의하는 젊은이들이 지난해보다 2배 정도 늘었지만 경기가 나빠져 일감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새로 취임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가경정예산을 조기에 편성할 경우 일자리 유지 및 창출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윤 장관은 지난 2월 11일 오전 성남 인력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우선 일자리를 유지하고 창출하는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해 앞으로의 일자리 창출을 어떻게 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이정직 기자

이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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