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이하 경장협)는 경기 제2청 대강당에서 2007년도 장애인복지시설평가 대비를 위한 종사자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시설평가제도를 설명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이한규 사무관

이날 교육에는 71개 시설의 300여명의 종사자들이 참여해 사회복지시설들의 시설평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복지시설 환경의 개선, 서비스의 전문성 및 적절성 보장, 시설 운영의 투명성 확보라는 목적 하에 이루어지며 모든 사회복지시설은 매 3년 1회 이상 평가를 받는다.

교육을 유심히 듣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모습.

올해는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이 대상이 되며, 경기도의 경우 평가대상에 해당되는 장애인생활시설이 총 46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고 이 가운데 처음으로 평가를 받게 되는 시설은 19개소로 전체의 41%를 차지한다.

한편 시설평가를 대비하기 위해 초청된 강사는 정무성 숭실대학교수(사회복지시설평가위원장)와 이한규 사무관(보건복지부 사회정책기획팀), 한기순 팀장(장봉혜림원)이었으며 사회복지시설 평가제도에 대한 설명회와 장봉혜림원의 사례발표로 구성됐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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