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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나눔 희망가득 사랑을 전달해요폐광지역 소외계층 복지 도움 인프라 구축
지역과 소통하는 지역밀착형복지사업 펼쳐
문혜원 기자 | 승인 2012.11.01 09:46

강원도 남부 폐광지역인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 영월군 소재에 경제회생과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힘쓰는 강원랜드복지재단이 있다. 이 재단은 ‘폐광지역 행복디딤돌’이라는 슬로건으로 폐광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불안전한 폐광지역에 희망을 일구다
1988년 석탄산업 합리화 사업으로 잿빛 탄광촌은 급속히 활기를 잃어가고 있을 때 정부에서 정선 사북 고한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만한 사업이 시작돼 지금은 유명한 카지노의 도시로 탈바꿈 했다.
화려한 네온사인 뒤에는 어려운 이들도 많았다. 한때는 산업의 역군으로 수천 미터의 지하 갱에서 젊음을 바친 이들과 비탈진 농터를 일구던 이들에게 잿빛 폐광만이 남겨지고 세월은 흘러 외진 곳에서 소박한 행복을 꿈꾸고 있다.
여기에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을 향해 더 가까이 더 깊이 더 멀리 힘찬 도약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강원랜드복지재단이 사랑과 봉사로 함께 하고 있다.
2003년 9월 설립된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출연금 100억 원을 출자하여 복지재단을 설립하였으며, 이후 기본재산 200억 원, 년 간 60억 원의 사업비를 기부 받아 현재까지 400억 원을 강원남부폐광지역에 지원하고 있다. 처음 당시 18억 원으로 시작된 복지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신장돼 지난 2008년에는 한해 100억이 넘게 지역주민을 위해 쓰이고 있어 민간복지 사회 공헌 팀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재단은 폐광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민간복지조직의 복지사업 활성화에 필요한 재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저소득주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종합복지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랜드복지재단 배미자 주임은 “올해로 창립9주년이 되는 저희재단은 폐광지역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며 “폐광지역개발특별법에 의한 폐광지역 경제회생을 목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재단이 하는 지원은 지역사회복지, 재가복지, 의료복지, 저소득층 장학사업(모기업의 사회공헌위원회 발족으로 2007년 사업이양), 진폐재해자와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폐광지역진흥지구인 강원 남부의 정선, 태백, 영월, 삼척을 비롯해 다른 지역인 경북 문경, 충남 보령, 전남 화순까지 사업대상 지역으로 포함하고 있다.
재단이사회는 법조인, 종교인, 지역전문가, 교수진 등 각계 인사 중에서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임했으며, 올해 6월 제8대 최흥집(현 강원랜드대표이사)이사장이 취임하였다. 이외에도 복지사업의 실무적 활동을 총괄하는 재단 사무국은 사무국장을 포함 9명이 혼신의 힘을 다해 복지재단을 꾸려가고 있다.

소외지역사회가 행복해지는 사업 펼치다
배 주임은 “소외계층 복지 지원 사업은 홀로된 어르신들의 문화체험과 시설장애인들의 나들이 체험을 비롯해 진폐재해자들과 어르신들 단체에 문화 및 정서적 경제지원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과 활력을 찾아 줄 수 있는 사업 등 다양하게 펼쳐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단이 하는 사업은 총 4개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첫째, 재가진폐재해자의 치아보철, 의료비지원, 입원진폐환자, 진폐단체 등을 지원하는 진폐지원사업이다. 
둘째, 의료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는 이동진료,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도시락, 밑반찬, 이동목욕을 지원하는 방문복지 등 이동복지사업이다.
셋째,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위한 신축, 임대주택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 보금자리, 저소득노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행복일자리, 재난재해, 화재 등 위기상황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사업 등 생활안정지원사업이다.
넷째, 지역사회민간자원인 자원봉사단체, 경로대학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복지단체협력사업,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생활, 이용하는 복지시설지원, 강원도 내 사회복지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등 복지역량강화사업으로 년 간 6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강원도 내 폐광지역에 지원하고 있다.
그 외에도 집수리 사업 지역복지Needs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의 욕구를 고려한 다문화가정지원 자원봉사 활성화프로그램지원 지역단체 지원 등으로 차별화된 사회복지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복지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 사랑의 한방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된 의료계층을 직접발굴하고 찾아 양질의 한방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충북 제천의 세명대한방부속병원의 협력으로 오지마을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인 침, 뜸, 물리치료, 한약지원을 비롯하여 음악공연과 부녀회 등이 협력해 취약했던 의료혜택과 문화서비스를 동시에 충족시켜주고 있다.
2004년부터 태백시 영월군, 삼척시 정선군 등 4개 지역의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온 행복도우미들은 거동이 불편한 진폐재해자와 노인 그리고 장애인 등 중증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한편 저소득부녀자들의 일자리 제공에도 기여하고 있다.

행복지수를 높이는 복지 인프라 향상 추구
재단은 폐광지역의 복지인프라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민간복지조직구성원 중 중요한 귀감이 되고 있다. 배 주임은 “강원랜드의 사회공헌정책과 방향을 기초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민간과의 소통을 위해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재단이 되고자 노력 한다”고 재단의 소신에 대해 밝혔다.
재단이 추구하는 복지성향은 급변하는 사회현상에 발맞추어 복지정책 또한 많이 변화되고 있는 현재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욕구를 반영하는 복지와 어려운 이웃의 물질적인 풍요보다는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신감과 함께 더 큰 힘을 낼 수 있는 시너지를 만들어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다.
나아가 나와 이웃이 더불어 행복해 지는 수준 높은 복지 사회를 이룩해 발전하는 지역복지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재단이 꿈꾸는 복지다.

 

행복의 씨앗으로 지속적인 희망 나눔 일구다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씨앗을 뿌려 사랑이 가득 담긴 희망의 꿈을 펼치고 있는 강원랜드복지재단.
재단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외된 폐광지역을 찾아 그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귀 기울여 오며 언제나 밝은 웃음으로 이웃들에게 더 많은 봉사로 함께 사랑을 나누는 꿈을 직접 현실에서 실천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 지금까지 펼쳐왔던 복지사업의 범위와 대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질적 향상을 위해 대상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후관리 강화 및 지원사업의 체계적인 프로세스 정착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배 주임은 “우리 지역에는 아직도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적잖이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소외계층에게도 복지 혜택이 주어지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일이 재단의 소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 주임은 이어 “그런 의미에서 지역사회 민간자원활용과 상생방안을 고민하고, 의료지원사업과 행복일자리사업을 중점적으로 확대해 나가 소외 없는 폐광지역을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사진·자료/강원랜드 복지재단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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