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에 비춰지는 노인의 모습을 노인이 직접 모니터하고 노인의 권리와 인권을 보호할 임무를 띈 노인보호모니터단이 4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은 오는 21일까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대중매체 속에 비춰지는 노인의 모습을 모니터하는 ‘노인보호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밝히며 현 대중매체 속의 노인에 대한 인식과 우리사회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노인의 이미지를 모색할 방향이라고 전했다.

인터넷 및 한글프로그램 사용이 가능한 남녀 노인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총 선발될 인원은 10명. 선발된 모니터요원은 TV및 신문에 나타나는 노인에 대한 이미지 모니터링 및 기사검색과 월1회 정기모임 등 활동의 임무가 주어진다. 

활동기간은 4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8개월 동안이며, 모니터요원에게는 위촉장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오는 3월 21일까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 (www.noinboho.or.kr)‘공지사항’에서양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noinboho@daum.net)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3월 23일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02-3667-1389)으로 문의 가능하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서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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