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사회복지시설 대상 경영매뉴얼을 개발하고 사회복지시설 경영컨설팅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16일 교육장에서 복지시설의 경영상태 진단 및 효율적 경영 방법 모색을 통해 합리적인 시설 경영과 복지 예산의 효율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컨설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에는 2006년도 컨설팅시범사업에 참여한 복지시설의 컨설팅 수행 이후 달라진 변화 및 만족도 등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컨설팅은 올해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노인 및 장애인 주ㆍ단기보호시설 등 8개 유형 시설을 대상으로 복지시설의 경영현황 진단, 경영 목표설정, 실행계획 수립, 적용 및 사후 관리 등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월 23일 까지 경영컨설팅 대상 복지시설로 선정되면 4월초부터 약 2개월 동안 전문 경영컨설팅팀이 직접 시설을 방문하여 주 2∼3회에 걸쳐 컨설팅을 수행한다.

한편 전문 경영컨설팅팀은 재단의 컨설팅팀을 포함한 외부 컨설턴트 인력풀(사회복지 현장전문가(현재 사회복지시설 근무자로서 실무경력 15년 이상, 부장 및 관장급), 경영컨설턴트(현재 전문 경영컨설팅 관련 직무 수행자로서 경영학 관련 석ㆍ박사학위 소지자), 공인회계사(현재 공인회계사이며 사회복지시설 감사 경력자) 등)로 구성된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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