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를 막론하고 여러 기업이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는 요즘,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자산보전과도 제주도농아복지관에 방문했다.

제주농복을 찾은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자산보전과 수화 배우는 모습

지난 7일, 제주 환경자산보전과는 농아복지관 이용자의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복지관 내 교육실 등 프로그램실과 시설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고, 봉사활동 후에는 장애유형과 장애특성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그동안 막연하게 떠올렸던 장애에 대한 개념을 더욱 깊이 배울 수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환경자산보전과 관계자는 "시각에 의존하는 수화의 원리와 함께 기본적인 수화를 배웠고, 이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위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청각언어장애인에게 한층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자주 가져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민정  hymj02@naver.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